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www.happyway-drive.com/edu)'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어린이들이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함께 생활안전 관련퀴즈를 풀고, 교통안전, 가스안전 등 안전체험교육과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즉석사진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240명의 퀴즈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19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해 어린이 안전왕을 선발하고 본선 최종 수상자 4명에게는 해외견학의 기회도 부여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미취학아동,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실시하며, 이에 해당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예선전은 교통안전, 가스안전 등 생활안전에 관한 객관식 40문제를 20분에 풀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1차 예선은 오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20일간 전국 232개 시·군·구별로 인터넷 상에서 동시에 실시해 분야별 3명씩 선발, 시장·군수·구청장상을 수여하고 2차 예선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예선은 4월 24일, 25일 양일간 16개 시·도별로 1차 예선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분야별 3명씩 선발해 시장 및 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어린이날 개최되는 퀴즈 페스티벌은 본선에 참여하는 192명의 어린이와 가족을 초대해 본선 퀴즈대회인 어린이 안전 골든벨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 뮤지컬 공연과 함께 연기체험, 풍수해체험, 교통안전체험 등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경품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