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종합민원실' 개소…원스톱 업무 처리

입력 2022-08-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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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26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정문에서 열린 공식 CI 반영 현판 제막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종합민원실이 문을 열었다.

공수처는 31일 민원인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과천청사 민원동에 종합민원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금까지 △고소⋅고발장 등 서면 서류 접수 △전화상담 △온라인 민원 처리 등을 여러 부서에서 나눠 처리했다. 이날부터는 종합민원실 한 곳에서 업무를 일괄 처리하게 된다.

다만, 서면 우편·방문 등의 서류 민원은 사건관리담당관실·운영지원담당관실에서, 전화상담은 각 부서, 온라인 민원은 사건관리담당관실에서 이뤄진다.

종합민원실에는 수사 경력자인 '민원소통 전문관'이 상주하며 민원인과 공수처 사이에서 중재⋅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미 운영 중인 콜센터 역시 상담회선이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어나 신속한 민원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직원들에게 "종합민원실은 국민과 공수처가 처음 만나는 공간"이라며 "열린 마음으로 민원인을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더 빠르고 편리한 민원 접수부터 처리 통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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