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KB목표전환 혼합투자신탁'이 전일 전환기준가격인 1080원을 달성, 고객의 환매신청시까지 국공채 위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KB자산운용 관계자에 의하면 “향후 약 10개월간 안전한 국공채 위주로 운용될 경우 추가로 약 3% 수준의 수익이 예상되며 이 펀드의 연간 수익률이 1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 목표전환 혼합투자신탁'은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환기준가격을 달성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펀드의 설정일인 2월 10일 이후 코스피지수가 0.05% 상승하는 동안 8.24%의 수익을 보였다.
또 일 수익률의 표준편차는 코스피가 1.74, 당 펀드는 0.62로 시장보다 낮은 위험을 지면서 높은 수익을 보여 탁월한 위험대비 수익률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외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일정 수익률 달성 후에는 안전한 채권으로 운용되는 전환형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