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 도라산 평화공원에 나무심기 행사

입력 2009-03-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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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결연을 맺고 있는 파주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경의선 최북단에 있는 도라산 평화공원을 찾았다.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임직원 60여명과 보육원 아동 및 교사 40여명 등 모두 100여명이 250그루의 꽃사과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라산 평화공원 지역은 민간인 통제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대낮에 고라니와 멧돼지가 뛰어다니는 천혜의 자연생태계로 지난해 9월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잘 보존된 자연 생태계를 가까이 접하면서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석한 파주보육원생 다니엘반 조모군은 “처음 보는 야생 고라니와 생태연못의 잉어 등을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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