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NHN에 대해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6만4000원에서 18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NHN은 게임 매출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 3307억원(전년비 +12%), 영업이익 1372억원(+8%)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면 기업들의 예산관리 시점인 1분기 디스플레이광고(DA) 매출은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용 집행의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41.5%를 기록해 수익성 방어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들어 온라인 게임株의 주가 강세가 지속된 반면, 인터넷 포털株는 상대적인 주가 부진이 이어졌다"면서 "모멘텀 투자와 가치 투자의 영역에서 고민하는 투자가라면, NHN의 안정적 수익 가치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