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 프리미엄 터치폰 엑스페리아 X1 시판

입력 2009-03-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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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제품인 윈도우 모바일 6.1기반의 프리미엄 터치폰 엑스페리아(Xperia™) X1이 25일부터 시중에서 판매된다.

소니에릭슨은 엑스페리아 X1을 82만 3900원의 출시가격으로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블랙과 실버 두가지 색상의 엑스페리아 X1의 구매고객에게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구성된 추가 배터리와 배터리 충전기, 영화 ‘스파이더 맨 3’ 풀 버전과 13개의 영화 예고편이 담긴 4GB 마이크로 SD 외장 메모리카드 등이 함께 제공된다.

소니에릭슨은 엑스페리아 X1의 출시를 기념해 최초 구매 고객 1000명에게 레이저로 제품에 이름을 새겨주는 ‘엑스페리아 네이밍 서비스’와 고급 가죽 케이스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또 제품 구매후 엑스페리아 X1 홈페이지(www.xperia.co.kr)를 통해 신청하면 주문한 이름이 새겨진 배터리 커버와 고급 가죽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소니에릭슨 코리아 한연희 대표는 “엑스페리아 X1의 판매를 앞두고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제품킷 구성에서부터 전용 홈페이지 개설까지 각별한 신경을 썼다”며 “소비자들이 소니 에릭슨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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