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2009년형 ‘하우젠아삭’ 김치냉장고 신제품 8개 모델을 24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김치냉장고 외관을 둘러싸는 테두리를 없앤 트림리스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기존 ‘하우젠 아삭 칸칸칸’의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또 칸별로 전원버튼을 따로 설치해 사용하지 않는 칸의 전원을 끌 수 있도록 설계돼 소비전력을 최대 66%까지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김의탁 상무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기능과 디자인을 채용한 신제품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하우젠 아삭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8모델로, 출고가는 189만원에서 209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