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썬:월드에디션'으로 국내 시장 개척

입력 2009-03-23 16:04

웹젠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하 SUN)'이 'Soul of the Ultimate Nation:World Edition(썬:월드에디션)'으로 BI를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SUN'은 중국, 일본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총 누적 매출 400억원을 돌파해 오는 25일부터 BI를 '썬:월드에디션'으로 변경하고 국내 유저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2010년 글로벌 서비스 완성을 목표로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웹젠은 지난 2월 신규 캐릭터 '섀도우'의 높은 호응으로 국내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MORPG방식의 배틀존과 MMORPG 필드맵 혼합 시스템의 균형을 맞춰 안정적인 콘텐츠도 충분히 확보했다.

웹젠 김태훈 사업 본부장은 "다양한 지역에서의 서비스 노하우, 콘텐츠 보강 등 국내 유저들의 까다로운 눈높이에 맞춤 가능한 게임성을 확보 했다"며 "썬:월드에디션이 다시 한 번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