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명품 리퍼브 상품 최대 90% 할인

입력 2022-08-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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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브 기획전. (발란)

럭셔리 플랫폼 발란이 여름 시즌오프 세일 기간에 맞춰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된 새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발란 리퍼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리퍼브(Refurb) 상품은 전시 상품, 단순 변심, 보관, 배송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흠집 등으로 취소되거나 반품된 새 상품을 발란이 직접 품질 선별 과정을 거쳐 정상 가격보다 특별 할인 판매하는 상품이다.

이번 기획전에 발란이 준비한 상품은 생로랑, 버버리, 보테가 베네타, 톰 브라운, 스톤 아일랜드, 몽클레르 등 모두 1만여 개, 최대 할인율은 90%에 달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 달간 진행되며 새로운 상품이 추가될 때마다 알려주는 입고 알림 서비스는 오픈 직후 3만 4000여 명의 고객이 신청했다.

리퍼브 상품 특성상 같은 상품의 재고가 많지 않아 빠른 소진이 예상되며, 이를 대비해 매주 새로운 상품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발란 리퍼브 상품 중 일부는 최대 할인가를 적용한 상품으로 적립금 사용과 추가 적립은 불가하다.

발란 온사이트마케팅팀 이사라 MD는 “발란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특별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획전”이라며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새 상품이므로 스마트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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