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솔론이 주가 상승 걸림돌을 제거했다는 증권사 분석에 이틀째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빅솔론은 전일보다 4.46% 오른 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빅솔론은 리스크를 제거하고 불황을 헤쳐가는 중소형 가치주라고 평가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영업권 상각 완료, 특허권 리스크 해소로 주가 상승의 걸림돌을 제거했다"며 "수출 중심의 매출 구조로 환율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KIKO 등의 오버헤지도 없어 매출 및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빅솔론은 삼성전기로부터 분사했지만, 대기업으로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독자적 생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