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자회사, 日 상장사와 합병

BOFi와 일본 상장사 DA 간 합병

키이스트는 자회사 비오에프인터내셔널(이하 BOFi)과 일본 상장사 디지털어드벤쳐(이하 DA) 간 합병이 DA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됐다고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합병은 작년 11월 BOFi와 DA 양자 간 합병에 관한 기본 합의서의 후속 단계로, BOFi는 DA에 흡수 합병되며 BOFi의 주주인 키이스트와 특수 관계인이 DA의 보통 주식 1387만5620주를 보유하게 된다.

호사 관계자는 "이는 키이스트 및 특수관계인이 DA의 최대주주(약 25.5%)가 됨을 의미하며,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중 이례적으로 일본 상장사의 주주가 돼 범 아시아 류를 위한 문화·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보다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데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5월 경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야지마 시게히코(현 DA 대표)-배성웅(현 BOFi 대표) 투톱 체제로 조직이 개편되며, 기존 DA의 사업 영역과 함께 BOFi가 보유한 여러 킬러 콘텐츠들을 부가해 상호 윈윈이 가능한 시너지 형 비즈 모델을 기획하고 있다.

BOFi 관계자는 "DA의 일본 시장 노하우 및 유통망과 BOFi가 보유한 킬러 콘텐츠를 통해, 상생의 파트너쉽을 맺는 데 양사가 적극 합의해 이번 합병이 이뤄지게 됐다"며 "아시아류를 선도하는 No.1 문화·엔터테인먼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는 키이스트 비전에 이번 합병이 큰 일익을 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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