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가 서울 사무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09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스코는 이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적합성 판정을 받은 42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헌혈증서를 모아 회사측에 기증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날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잠원동 현대하이스코 사옥 앞으로 헌혈차량을 파견하여 행사를 도왔다"며 "적십자사측은 최근 부족한 혈액재고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단체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이 달 안에 사업장별 일정에 따라 3곳의 공장에서도 '2009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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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마친 현대하이스코 직원들이 헌혈증서를 자랑스럽게 들어보이고 있다. 이들은 모두 헌혈증서를 기증하여 두 배의 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