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고온현상에 여름먹거리 매출 껑충

입력 2009-03-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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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온현상으로 야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GS25에 따르면 지난 3일(16일~18일)간의 매출액이 지난주 대비 8.3% 증가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18.8℃까지 올라가면서 맥주는 71.2%, 아이스크림 48.0%, 음료수 27.2% 등 여름 상품 매출액이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외부로 나오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오피스가 편의점의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매출액이 지난주 대비 50%이상 증가했다.

GS25 MD부문장 장영민 상무는 "여름철에 편의점 매출이 높으므로 이른 더위가 편의점에게는 반가운 일"이라며 "여름 행사 시기도 앞당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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