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지불결제연구소의 '신기술 자문단'이 공식 발족했다. 비씨카드는 19일 카드업계 최초로 '비씨카드 신기술 자문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씨카드 신기술 자문단'은 학계와 연구기관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IC카드와 모바일, T-commerce, 기타 전자지불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활동을 통해 비씨카드 지불결제연구소가 추진하는 신기술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차세대 신성장 동력 발굴 과정에서의 Think Tank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비씨카드 신기술 자문단'의 역할을 단순한 자문과 아이디어 제공의 수준을 넘어 지불결제연구소와 상시적인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과제의 진행을 통해 지불결제연구소의 내부역량 강화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한 한다는 계획이다.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은 이날 발족식에서 "자문위원들의 깊이있는 학문적 지식과 경험은 한국 지불결제산업 발전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신기술 자문단은 산ㆍ학 협력의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모델로서 지불결제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