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로 내림세

입력 2009-03-19 13:30

개인이 매수폭을 확대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또한 확대되며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후 1시 2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74포인트(-0.44%) 내린 396.8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 상승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의 매도전환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대형주 위주로 순매수하며 385억원 '사자'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5억원, 14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제약(-2%)과 컴퓨터서비스(-1.78%), 의료정밀기기(-1.37%), 금속(-1.4%) 등이 1% 넘는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중인 가운데 특히 셀트리온(-4.14%), 태웅(-3.64%), 메가스터디(-3.44%), 평산(-5.03%)이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27종목 등 407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522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