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상승 출발하며 400선 회복

입력 2009-03-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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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닥지수가 4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04포인트(1.01%) 상승한 402.64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장기국채 매입' 정책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데 고무돼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90.88포인트(1.23%) 상승한 7486.58에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1~2%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에 국내시장도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는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억원, 1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기관은 1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1.83%)와 운송장비부품(1.72%), 반도체(1.82%), 디지털컨텐츠(1.39%), 인터넷(1.28%) 등이 시장대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0.08%)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1.72%), 태웅(-1.02%), 평산(-3.78%)은 하락중이며 서울반도체(2.01%), SK브로드밴드(1.36%), 태광(1.93%) 등은 상승세다.

상한가 7종목 등 690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138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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