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KAIST와 금융공학 최고 전문가 과정 개설

입력 2009-03-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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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18일 KAIST와 산학연계를 통해 오는 4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4개월 동안 '09년 제2기「KAIST-금융투자협회 Financial Engineering 최고전문가과정」을 개설키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교육원은 자본시장법 시행에 발맞춰 다양한 신상품의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KAIST 교수진과 관련분야 현업전문가 등 최고의 강사진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2기 과정으로서 금융공학분야 최고 상아탑인 KAIST와 금융투자협회가 업계내 필요 인력을 공동으로 육성해 나가는 성공적인 산학연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투자교육원은 금융수학, 계량분석, 금리 및 신용 파생상품, 리스크관리 등을 주제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평일에 주 2회 야간에 진행되며 회원사 임직원은 교육비 전액을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금투협은 향후 업계 스스로 글로벌 금융투자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전년에 이어 금년에도 협회 적립금 20억원을 투자해 KAIST, 홍콩과학기술대, 영국 레딩대 등과 연계한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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