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의 단체급식 전문 계열사인 현대푸드시스템은 16일 황사를 대비해 '디톡스 푸드' 10가지 메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디톡스 푸드'는 현대인의 건강생활에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와 몸 안의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는 음식을 말한다.
현대푸드시스템이 이번에 개발한 '디톡스 푸드'는 사과부추오일샐러드, 녹차소스닭살냉채, 연두부봄나물비빔밥, 마늘버섯 샐러드 등 10종으로, 체내 독소의 배출 효과 뿐만 아니라 안전성 및 조리공정, 맛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현대푸드시스템 조리연구팀 김명욱 팀장은 "올 봄 황사현상이 어느 때보다 심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고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디톡스 푸드(Detox food) 10종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푸드시스템은 사내전산시스템 표준 레시피에 디톡스 푸드 메뉴를 추가해 16일부터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