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추가 경기 부양책 및 은행채 매입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일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134.87P) 오른 7704.15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나흘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상승 출발한 일본증시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상승장을 이어갔다.
또한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시중 은행의 후순위 채권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은행주의 강세를 이끌면서 상승장을 도왔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금융의 미즈호파이낸셜그룹(5.59%),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5.96%), 자동차의 마쓰다(8.39%),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11.00%), 전기전자의 캐논(4.85%), 철강의 JFE홀딩스(4.74%) 등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