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채안펀드 1조8204억 지원

입력 2009-03-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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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6일 오전 채권시장안정펀드에 출자한 금융기관에 대해 자금 지원을 위한 환매조건부증권(RP) 입찰을 실시한 결과 1조 8204억원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찰은 오전 9시30분부터 10분간 진행되었으며, 매입 예정액 2조 3000억원에 훨씬 못 미치는 1조 8204억원이 응찰해 모두 낙찰됐다.

낙찰금리는 2.0%이며 만기는 오는 6월 15일(91일물)이다. 이번 입찰의 매입 대상은 한은 공개시장조작규정 제4조에 규정된 증권으로서 국채와 통안증권, 정부보증채, 은행채, 일부 특수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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