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경기가 침체하면서 부동산 청약 시장도 분양 성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위축돼 있다.
3월 셋째주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17일 한일건설은 제주시 이도2동 이도택지지구에 들어서는 '한일베라체'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2층~지상13층 10개동으로 주택형은 105~200㎡, 총 661가구로 이뤄진다. 입주는 오는 2011년 1월로 예정돼 있다.
18일 계룡건설산업은 대전시 유성구 학하택지지구 4블록 '리슈빌 학의 뜰'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3층~지상25층 10개동 704가구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은 112~158㎡으로 2011년 8월에 입주가 시작된다.
같은날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효창파크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이 있다. 비교적 높았던 청약경쟁률 만큼 초기 계약률도 나올 지 관심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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