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 추진 경과와 기대효과 발표 및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
▲IPEF 주요 내용 (사진제공=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는 새 경제통상 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와 관련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내달 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공청회를 연다.
산업부는 공청회에서 IPEF 추진 경과와 기대효과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며 전문가·관련 단체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IPEF는 관세 인하와 시장 개방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 자유무역협정(FAT)과 달리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각된 공급망 교란, 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지난달 23일 출범한 경제협력 플랫폼이다.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및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인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3개국이 창립 멤버다. 이후 태평양 도서국인 피지가 추가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