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관련주가 향후 원자력산업이 20년간의 슈퍼싸이클에 진힙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남은 관련 수혜주 찾기에 여념이 없다. 이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광명전기와 우리기술이다.
13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광명전기는 전일대비 45원(5.63%) 상승한 845원, 우리기술은 45원 오른 86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원자력 관련주인 보성파워텍, 범우이엔지, 모건코리아 등은 일찌감치 상한가로 급등했다.
최근 정부는 2020년까지 총 26조2155억원을 투입해 원자력발전소 13기를 건설한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광명전기는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과 102억원규모 신고리 3, 4호기 전동기제어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기술도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과 13억4750만원 규모의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내 발전지 종합진단 및 감시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