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11일 제철사업 총괄 사장에 우유철 부사장(사진)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신임 우 사장은 일관제철사업 초기부터 제철소 기획 및 설비구매를 담당한 인물"이라며 "올해 본격적인 설비 설치와 내년 1월 쇳물 생산을 앞두고 조기 조업안정화 차원에서 설비 특성에 익숙한 설비구매 전문가를 제철사업총괄로 임명한 것"이라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제철사업을 총괄하던 권문식 사장은 인천ㆍ포항공장 생산총괄로 보직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