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고객서비스`가 건설업계 최초로 국제적 품질인증기관인 SGS로부터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SGS 서비스 품질인증마크인 `Qualicert`는 품질(Quality)과 증명 (Certification)의 합성어로 고품질 서비스에 대한 국제적 인증을 의미한다.
1878년 설립 스위스에 본사를 둔 SGS(Society of General Surveillance)는 7성급 호텔에 대한 서비스 인증 등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제인증기관이다.
`Qualicert` 인증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이탈리아 밀라노 7성호텔 타운하우스 갤러리아, 영국 표준협회, 중국 광주백운국제공항, 대만 중화텔레콤 등 세계적으로 280여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래미안의 `Qualicert` 인증은 국내 KTX 코레일에 이어 두 번째다.
래미안에 대한 인증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작년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래미안의 대고객 서비스가 국제적 품질기준에 적합한 지에 대해 문서심사와 직원면접, 래미안 입주세대 방문 등 심사가 이뤄졌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이언기 부사장은 "이번 국제공인기관의 서비스인증을 통해 래미안의 고객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입증된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헤스티아 서비스를 비롯해 분양에서 입주후까지 고객만족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