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재생주, 유럽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 소식에 강세

입력 2022-05-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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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유럽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90%가량 금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씨에스베어링은 3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24.75% 오른 1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슨(13.72%), 동국S&C(11.72%), 씨에스윈드(6.26%), 대한그린파워(5.33%), 한화솔루션(6.66%) 등도 오름세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3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올해 말까지 러시아의 EU 석유 수출을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EU가 러시아산 원유를 100%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해상을 통한 수입은 전면 금지되지만 송유관을 통한 육로 수입은 일부 허용한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의 3분의 2 이상이 즉시 차단될 것”라고 설명했다.

씨에스베어링 등은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에 관련된 회사들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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