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서울시민 1인당 100만 원씩 돌려드리겠다”

입력 2022-05-3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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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시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송영길 후보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개발업자가 가져가던 부동산 개발이익,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후보는 "구룡마을 개발 예상이익 중 10조 원을 천만 시민 1인당 100만 원씩 돌려드리겠다"라고 했다.

앞서 송 후보는 '서울형 코인'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주겠다고도 했다.

송 후보는 "부동산 개발이익금에 대해 서울형 코인을 만들어 미래의 개발 이익을 현실로 돌려주겠다"며 "1인당 100만원 서울형 코인을 시민에게 나눠주면, 200만~300만 원으로 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루나, 테라나 비트코인, 이더리움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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