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 29도로 ‘초여름’ 더위…대구는 ‘32도’까지 올라

입력 2022-05-22 19:40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월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섭씨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가 되겠다. 모레(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10~16도, 낮 기온 22~27도)보다 높겠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전남과 경상권에서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전망된다. 일교차도 15~20도 이상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세부적으로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 또는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