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바이든 용산 도착, 尹대통령 영접…정상회담 시작

입력 2022-05-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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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후 곧바로 5층 집무실 이동
소인수 회담을 시작으로 90분간 정상회담 진행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한 이틀째를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이동했으며, 두 정상은 1시 25분쯤 대통령실이 위치한 구 국방부 청사 1층에서 만났다.

두 정상은 기념촬영을 한 뒤 곧바로 5층 집무실로 이동해 3대3 소인수 회담에 이어 단독 환담, 확대 회담 순서로 90분간 진행한다. 회담에서는 한미 안보동맹 강화, 경제 안보, 역내 협력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회담이 종료되면 양 정상은 오후 3시30분쯤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선언문 형식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오후 7시쯤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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