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그간 추진해 온 청년인턴 공개모집 결과 12개 직종에서 총 79명을 최종합격자로 선발 확정해 이달말부터 실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청년인턴 채용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2개 분야 80명 모집에 총 3038명이 지원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특히 일반사무 분야의 경우 최고 1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었다.
공사 관계자는 “여러 관문을 통과해 최종합격자로 선발된 이들 청년인턴의 원만한 조직생활과 빠른 적응을 유도하기 위해 멘토를 지정 운영하고, 우수인턴에 대해서는 자체 포상을 실시하는 등 청년인턴의 역량과 자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