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IR] 비유와상징, 대한민국 대표 종합교육기업으로 도약

입력 2009-03-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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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 학습문화 선도하는 기업문화 실현

변변한 학원용 교재가 전무하던 1990년대에 교육사업에 본격 진출해 '한 권으로 끝내기 국어'를 발간한 지 1년만에 전국의 국어 학습서 시장을 석권한 업체가 있다.

바로 비유와상징으로 콘텐츠사업, 온라인 사업, 오프라인 사업 등 출시하는 브랜드마다 줄곧 획기적인 기획력과 품질력으로 교육업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교육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비유와상징은 1997년 설립돼 도서출판사업, 참고서·자습서·교과서, 중·고등 온라인교육 및 논술교육, 오프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교육 전문기업이다.

1990년대 마포지역의 스타 강사로 이름을 떨쳤던 비유와상징의 양태회 대표가 당시 학원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원용 교과서나 학습서가 전무한 상태였고, 지역별로 학업 성취도의 지역편차가 커지는 등 교육수급이 불안정한 상태인 점에 착안해 비유와상징을 설립했다.

창립 이래 창의적 혁신을 반영한 고품질 교재 개발, 책 속의 가접 별책 등 특허제품 개발과 다양한 형태의 현장·시장조사, 끊임없는 리뉴얼작업 등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비유와상징은 학원사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학원용(강사용)교재가 전무했던 1990년대 후반, 비유와상징은 '한권으로 끝내기 국어'(한끝) 교재를 발간했다. '한끝'을 시작으로 2006년 동종업계 최단기간 내 1000만권 판매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자율학습서 '완자'시리즈는 최다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등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수박씨닷컴' 및 논술전문학원 '세힘'(세상을 바꾸는 힘)', 고등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비상에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중등 영어, 수학 교과서를 시작으로 교과서 발행 사업에 착수했다.

이로써 초·중·고등 자율학습서, 학원용 교재, 시험대비용교재의 진출에 이어 논술·온라인교육 시장 진출, 오프라인 교육시장 형성, 교과서 발행도 본격화해 종합 교육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선두기업 자리를 확고히 다지며 '비상마니아'를 형성해오고 있다.

양태회 대표는 "학원에 가지 않고도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재를 만들고, 혼자서 공부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월 10만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만드는 등 학생들을 중심에 두고 더 나은 학습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유와상징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본 발행, 교재의 질 향상 등 학습교재의 표지갈이 관행을 타파하고 혁신적인 교재와 서비스, 투명한 유통관행 정착으로 학원교재 시장과 자율학습서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이는 비유와상징의 지속적인 컨텐츠 리뉴얼을 통한 고객만족이 매출 증대의 결과를 낳고 이는 곧 높은 수익률을 실현시켜 과감한 연구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양 대표는 "'우리가 다양한 혁신활동으로 대한민국 교육문화를 선도하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이 된다'라는 것이 회사의 사명"이라면서 "비유와상징이 교육브랜드 선호도 1위, 소비자만족도 1위 등 교육업계 다방면에서 단연 1위를 고수할 수 있는 데에는 이러한 비상의 굳건한 의지와 교육사업의 진정한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유와상징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생생한 교육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완벽한 교재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또한 비상에듀라는 고등학생 대상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 해 업계 1위인 메가스터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비상에듀는 최근 영입한 스타강사로 수요측을 넓히고 양질의 콘텐츠 확보에 주력해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비유와 상징의 의지가 담겨있다.

비유와상징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학원교재, 학습교재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또한 안정적인 학습교재 시장에서 고성장중인 e러닝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교재 컨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역파괴의 컨버전스 시대에 학습 콘텐츠→온라인 강의→오프라인 학원→입시정보→진학상담 등으로 이어지는 원소스 멀티유즈의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 종합교육기업으로 비상하겠다는 것이다.

비유와상징은 최근 IPO 이후 첫 실적발표를 했다.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6.2% 상승한 765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지난해 IPO에 따른 비용발생과 신규사업 등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약 36.3%, 34.9% 감소한 127억원과 88억원에 미쳐 당초 예상보다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요인은 지난해 종합교육기업으로 가기 위해 신규 교육인프라 구축 등 신규사업 투자비용 증가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비유와상징 양태회 대표는 "현재 기존 학습교재 사업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관사업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등부 온라인 사업 및 프랜차이즈 학원 사업 등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다"면서 "실제로 올 초부터 이들 신규사업 부문이 빠른 성장세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회수에 따른 실적 개선이 하반기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대표는 "다양한 혁신 활동으로 대한민국 교육문화를 선도하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가장 영향력 있는 종합교육기업이 되겠다"라며 "성장엔진인 온라인사업과 동반사업인 오프라인사업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 85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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