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솔로몬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 이형실 애널리스트는“RE(교체형)타이어 매출 비중이 90%를 상회하므로 전방 산업 경기 악화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너리스트는 다만“경기 침체로 인한 타이어 교체 주기 장기화로 타이어 수요 감소가 예상되나 자동차 운행대수는 소폭이나마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수출 비중이 78%를 상회하는 넥센타이어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타이어 제조의 주 원재료인 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주원료인 부타디엔 가격이 전년 7월에 고점 기록 후 급락하여 각각 고점대비 50%, 17%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금년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4.9%포인트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