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는 9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52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지속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억1200만원으로 전년대비 88.21% 줄고 순손실은 137억3900만원으로 적자지속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임하이의 자본잠식률이 55.30%를 기록함에 따라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관리종목 지정 및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취해질 수 있어 투자의 유의하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20주를 같은 액면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비율 95%의 자본감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감자전 자본금은 441억6500만원으로 22억800만원으로, 발행주식수는 8833만778주에서 441만6538주로 각각 줄게 된다.
감자기준일은 5월4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같은달 2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