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3만4544명 확진… 어제보다 7820명↓

▲60세 이상 사전예약자에 대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이 시작된 25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시스)

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 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454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4만2364명보다 7820명 적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23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6만2471명)보다 2만7927명 적고, 2주 전인 16일(9만1566명)과 비교하면 5만7012명 적다.

토요일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5) 이후 12주 만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월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3350명(38.6%), 비수도권에서 2만1194명(61.4%)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6166명, 서울 5462명, 경북 2663명, 경남 2486명, 대구 2005명, 전남 1962명, 전북 1742명, 충남 1728명, 인천 1722명, 충북 1592명, 강원 1403명, 대전 1337명, 광주 1290명, 부산 1084명, 울산 1051명, 제주 491명, 세종 360명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만4704명→3만4361명→8만349명→7만6775명→5만7460명→5만568명→4만3286명으로 하루평균 5만82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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