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여건 지난해 보다 어렵다”
삼성 사장단은 4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주재로 진행된 사장단협의회에서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에 비해 낫지 않을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오늘 사장단협의회는 외부 강사초청 없이 각 사별 경영환경동향을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면서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사장단협의회에서 평소와는 달리 외부 강사의 발표 없이 각 사별 경영환경동향 점검으로 진행된 것은 지난 1월 신임 사장단 인사 후 한 달여가 지난 시점으로 신임사장들의 업무파악이 어느 정도 일단락 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