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저평가 매력 부각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30일 오전 10시 2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일 종가 대비 2.15%(3500원) 높은 1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현재 주가는 현저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 부진에 따른 중화권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 고객사 성능 제한 이슈, 제고조정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인하 가능성 등 다양한 우려로 삼성전기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가 부진하고 중국 유럽 시장에서는 아이폰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며 “전략 고객사는 성능 제한 이슈로 플래그십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해 삼성전기 실적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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