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 분양실적 전년비 43% 감소

입력 2009-02-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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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총 4544호로 집계됐다.

2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에 따르면 이중 수도권 공급 아파트는 4079호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공급량인 7986호에 비해 43%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2월(2400호) 대비 71%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수도권 공급 물량 증가세는 SH공사가 강일지구 5, 7단지에서 공급한 1453호 때문이다. SH공사는 강일지구에서 분양주택 566호와 임대주택 887호를 각각 공급했다.

올 2월 분양실적은 지난 2006년부터 최근 3년 월 평균인 6000호에 비해 76%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23호를 비롯해, 경기도 1492호, 비수도권 부산 234호, 전라북도 135호 순으로 분양됐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1563호, 임대주택 2939호, 재건축ㆍ재개발 조합 등 42호가 분양됐다.

한편 3월 한달간 분양이 계획된 아파트 물량은 전국 1만7706호로 이중 수도권 8282호가 계획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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