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 중국 사전 공개서비스 실시

입력 2009-02-27 10:19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이 중국에서 사전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본격적인 공개서비스 전에 실시하는 테스트로 오는 3월 27부터 4월 2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첫 해외 서비스 지역인 중국에서는 ‘용헝지타’이란 이름으로 샨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 된다.

아이온은 중국온라인게임풍운순위에서 '가장 기대되는 온라인게임' 1위, 중국 게임 전문사이트 17173이 주관한 중국온라인게임시장조사에서 '2008년 10대 기대작'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샨다게임즈의 다이아나 리대표는 "아이온의 가치는 이미 중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중국에서 아이온 인기가 계속 이어지도록 엔씨소프트와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온라인게임 사상 최고 금액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아이온은 향후 일본, 대만, 북미, 유럽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