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입력 2009-02-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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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강사 임명과 발대식 가져

르노삼성자동차는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되는 캠페인은 지난 2004년 한국 현실에 맞게 개발된 선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르노삼성은 매년 전국 6300여개 초등학교에 교육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 CD 4만여장을 배포하고, 전국 19개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지난 25일 서울 압구정초등학교에서 전국 19개 시범학교의 교육을 담당할 어머니 강사 임명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모범 강사의 시범 강의와 함께 올해 새롭게 위촉된 36명 시범 강사의 임명장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초등 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범 현장 학습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용으로 세분화하고, 정규 초등학교 교과목에 나올 교통안전 부분과 연계한 입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시범학교에서의 현장 교육 이외에도 6월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대회, 9월 온라인 퀴즈 대회, 12월 우수 시범학교 시상식 등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강사에 위촉된 대구동부초등학교 김현주 씨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로써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마땅한 교재와 프로그램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강사로 자원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현장 교육을 통해 OECD 국가 중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위라는 불명예를 벗는데 기여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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