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클릭하면 광고비 반 입금…미디어토마토, 광고플랫폼 론칭

입력 2022-03-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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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디어토마토)

디지털 신문 발행 및 IT 솔루션 업체 미디어토마토는 광고를 클릭하면 광고비의 반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광고플랫폼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디어토마토의 광고플랫폼은 뉴스 소비자가 50%, 언론사 20%, 광고대행사 15%,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디어토마토가 15%의 광고비를 나눠 갖는다. 통상 광고 수익은 언론사와 광고대행사, 플랫폼 사업자가 갖는 것과 비교해 소비자가 추가된 것이다.

이에 따라 미디어토마토가 운영중인 인공지능(AI)이 적용된 개인 맞춤형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뉴스통>을 사용하는 고객은 뉴스를 보면서 덤으로 돈을 벌 기회도 얻게 된다.

광고주로선 클릭이 된 만큼만 광고비를 지출하면 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광고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사용자가 수익금을 받기 위해서는 토마토그룹의 ‘ONE-ID’로 회원가입 후 통통 지갑을 개설해야 한다. 광고 수익금은 광고를 클릭한 즉시 통통 지갑으로 입금된다.

민남기 미디어토마토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광고 플랫폼은 뉴스를 소비하는 사용자, 공급하는 언론사, 실제 광고 효과 검증 및 합리적인 광고비 지출을 하려는 광고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뉴스 소비자가 발생시키는 광고 수익을 나눠 갖는 주체로 소비자를 추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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