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원물산이 주식 액면분할 결정에 따른 유통주식수 증가 우려로 5% 이상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 37분 현재 태원물산 주가는 전날보다 5.19% 내린 1만6450원에 거래중인 모습이다.
자동차 부품 및 비금속광물 제조업체인 태원물산은 전날 공시를 통해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활성화 목적으로 보통주 1주당 액면가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서 태원물산의 액면분할 이후 유통 주식수는 기존 66만주에서 660만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