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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지자 금융주가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29분 기준 KB금융은 전날보다 1.25% 오른 5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신한지주는 0.66%, 하나금융지주는 1.51%, 우리금융지주는 1.05% 상승했다.
금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연준은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여는데, 앞서 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에 출석해 “25bp(1bp=0.01%p)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통상 기준금리의 인상은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로 수익을 내는 은행 관련 주엔 호재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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