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라임엔터가 단기차입금 증가 소식으로 4%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8분 현재 프라임엔터 주가는 전날보다 4.19% 급락한 800원에 거래, 장초반 12% 이상 급락세와 비교했을 때 다소 낙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회사측은 이날 공시를 통해 대주주인 프라임개발로부터 제12회차 전환사채 원리금 전액 상환 목적으로 310억원을 단기 차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사채권자와의 일부상환 및 잔여사채 만기연장 협상 결렬로 인해 원금과 이자분을 포함한 331억원 규모 자금의 미지급 사유가 발생했다"면서 "오는 24일 중으로 차입금 및 내부 유보자금 통한 원리금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