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에프가 2차 전지 재표 매출액 증가 기대감을 반영하며 3%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4분 현재 엘앤에프 주가는 전날보다 2.89% 오른 2만845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삼성, 키움, 대우, 우리투자증권 등 국내 회원사 창구로 매기가 몰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특히, 엘앤에프의 경우 외국인들이 코스닥시장에서 전날(19일)까지 사흘 연속 순매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신규사업인 2차전지 재료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며 작년 3분기 흑자전환 이후 급격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엘앤에프와 자회사의 주요 매출처인 삼성SDI와 LG화학이 최근 생산라인 증설을 발표,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유리한 니켈복합계 채용 비중의 증가가 예상돼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