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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설 성수품 수급·가격 부처간 동향 점검…필요하면 적기 조치"

입력 2022-01-10 17:28수정 2022-01-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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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기재부 확대간부회의 개최…"유가 등 원자재·가공식품·외식가격 모니터링해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10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16개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에 대해 관계부처 간 일일 동향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적기 조치하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성수품 외에도 유가 등 원자재, 가공식품 및 외식가격 등을 모니터링해 물가 파급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하고, 이와는 별도로 환율 움직임에 대해서도 각별히 모니터링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연초 오미크론 등으로 인한 엄중한 방역상황 속에 교육·파견 등 연초 인사 소요, 3월 정치일정, 5월 현 정부·새 정부 교체 등으로 혹 생길 수 있는 이완이나 공백을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며 "기재부 직원들 모두 자기 자리에서 맡은 소임을 책임감 있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지금 우리 경제 환경은 글로벌 오미크론 확산 및 주요 2개국(G2)의 디커플링(탈동조화) 등 상황 속에서 부정적 파급은 최소화하면서 기회 요인은 극대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내적으로는 방역은 제어하면서 소상공인 어려움은 덜어야 하고, 내수·수출은 진작하되 물가는 관리하면서 정책 상충은 제거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고차 연립방정식 같은 경제 상황에서 정책 해법들은 내용 못지않게 정합성을 견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만큼 늘 이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기업 등 현장과의 소통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1~2월 중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5대 그룹과의 간담회,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과 물가·수출현장 방문기회 등을 마련해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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