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이마트서 최대 35만원 선결제 혜택 제공

입력 2009-02-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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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현대카드M 회원들에게 이마트에서 특화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 포인트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

'이마트 포인트 프로그램'은 이마트에서 물품 구매시 최대 35만원까지 포인트로 먼저 결제한 후,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나 현금으로 선결제한 포인트를 분할 상환하는 서비스다.

이마트에서 현대카드M을 사용하면 결제금액 10만원까지 사용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월 사용금액이 20만원을 넘어서면 이마트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이마트를 제외한 일반 가맹점에서는 0.4%의 적립률이 적용된다. 더불어 월 상환액 중 포인트로 상환하지 못한 금액은 현금으로 청구되고, 초과 적립한 포인트는 다음 달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이마트 포인트 프로그램은 선결제 금액에 따라 7만5000원(10만원 이상 구매 시)과 14만원(20만원 이상 구매 시), 23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시), 35만원(50만원 이상 구매 시) 등 4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각각 8개월, 15개월, 24개월, 36개월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615만 현대카드 M 회원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할인점인 이마트에서 경제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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