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전거株, 서울·경기·인천 사업 협력에 강세

입력 2009-02-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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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 관련주가 서울과 경기, 인천이 경인운하의 부대사업으로 자전거 관련 네트워크 조성과 자전거 도로망을 연결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11일 오후 2시 1분 현재 전일보다 330원(3.79%) 오른 90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참좋은레져는 230원(3.59%) 오른 664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과 인천, 경기 3개 시도지사는 이날 '경인운하 연계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경인운하 개발과 관련해 강변도로를 지하화하는 등 접근성을 개선하고, 시의 자전거 도로망(207㎞)을 전국의 자전거 도로망과 연결하기로 했으며, 인천시는 경인운하 남북측 도로를 건설해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자전거 및 보행 네트워크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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