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성장률 -2%, 취업자수 20만명 감소"(상보)

입력 2009-02-10 12:25수정 2009-02-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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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내수와 수출에 동반 감소로 인해 당초 정부 전망치인 3%내외에서 5%P낮아진 연간 마이너스 2%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증현 장관은 이날 취임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취업자 숫자는 당초 10만명 이상 증가에서 30만명 가량 내려잡은 20만명 안팎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경상수지는 수출 감소에도 수입감소와 여행수지 개선 등으로 당초 100억달러에서 30얼달러 늘어난 연간 130억 달러 안팎의 흑자가, 소비자물가 상승은 당초 3%에서 낮아닌 연간 2% 후반으로 각각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의 새경제팀 경제정책 운요방향 설명에 앞서 이같은 올 한국 경제의 주요지표에 대해 수정치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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