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정책기대감 유효로 상승...2224.71(43.48P↑)

입력 2009-02-09 16: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중국증시가 지난주에 이어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43.48P) 오른 2224.71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는 140.70, 308.61로 각각 3.22%(4.52P), 2.23%(6.73P) 상승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철강 가격이 1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산서태강스테인레스, 안강스틸이 제한폭까지 상승했고 바오강, 우한스틸이 강세로 거래됐다. 또한 차스닥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술 관련주들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편, 부동산 기업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상해실업발전, 중강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상해디즈니랜드 지분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육가취는 제한폭까지 상승키도 했다.

메리츠증권은 지속적인 정부의 부양책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기관 투자자들에 증시에 참여하고 있어 증시에 긍정적이나, 산재한 악재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기관 투자자들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