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골프선수 신지애 공식 후원

입력 2009-02-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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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상에 도전하는 파이널 퀸, 신지애 선수와 5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조건은 연봉 10억원에 성적에 따른 옵션 5억원 등 최대 연 15억원이다. 신지애 선수는 앞으로 5년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 미래에셋의 CI(기업이미지)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옷을 입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철성 마케팅부문 대표는 “미래에셋그룹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올라가고 있는 신지애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지애 선수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후원자로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래에셋은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 홍콩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용중이며 작년 7월, 국내 운용사로는 최초로 외국 현지인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SICAV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오는 2월 중순경 공식 조인식을 갖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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